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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인사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국무총리,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안보실장, 경호처장 등 정부의 핵심 직위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4선 의원, 김대중 정부 시절 비서실 경험. 이재명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가 두터운 실용형 정치인.
강훈식 비서실장: 손학규 전 의원 보좌관 출신, 당 수석대변인과 전략위원장 역임. ‘젊은 비서실장’으로 소통과 기민함 기대.
이종석 국정원장: 전 통일부 장관,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 대북 및 정보 분야 전문성 강점.
위성 안보실장: 주미·주러 대사 경력의 외교 전문가. 실용 외교와 한미관계 조율에서 중추적 역할 기대.
황인권 경호처장: 3사관학교 출신, 2작전사령관 역임. 열린 경호, 실용 행보 상징적 인사.
여권 내부에선 이번 인사가 한미동맹을 존중하는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반영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성 안보실장과 이종석 국정원장은 모두 미국과의 외교·안보 실무 경험이 풍부해, 이재명 정부의 실용 외교 노선을 뒷받침할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3실장 7수석 체제였던 대통령실 조직도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정책실장 인선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향후 수석급 및 장관급 인사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여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실용주의 정신이 반영된 김대중식 인사 모델을 닮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실사구시의 노선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보수 진영에서 제기해 온 ‘대미 불안론’을 잠재우려는 정치적 메시지로도 해석됩니다.
황인권 경호처장의 발탁은 대통령 경호의 ‘폐쇄성’을 탈피하고, 국민과 가까운 소통 행보를 예고하는 인사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출근길 경호가 너무 불편했다”며 국민과의 거리 좁히기 의지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직위 지명이 아닌, 실용·안정·국민 통합·외교 균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대북 정책과 내치에선 주도적인 실용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